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기탁 사진./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4일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지회장 김해동) 경로당 어르신들로부터 경북 산불피해지역에 지원을 위한 성금 2,925만 2천원을 기탁 받았다. 이번 성금은 달서구지회 주관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자발적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관내 146개 경로당과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참여해 따뜻한 정성을 모았다. 특히 많은 어르신들이 경북 출신으로, 고향과 가족, 친지가 산불 피해를 직접 겪은 경우가 많아 더욱 안타까운 마음으로 모금에 동참했다. 용돈을 아끼고 쌈짓돈을 보탠 어르신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함께 아파하고 마음을 모으면 이겨낼 수 있다”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해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선뜻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려와 상생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윤범철 부회장이 산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창수면에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영덕군 창수면의 지역사회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보금자리와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성금 기탁에 동참하고 있다. 창수면 주민과 사회단체, 출향인들은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알리고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창수면의 자녀 세대 출향인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산불 피해복구 지정 기탁이 매일 이어지는 등 전국 각계각층의 응원과 지지가 모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창수중학교 출신 기업인인 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윤범철 부회장이 불편을 겪는 이재민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2,000만 원 상당의 구강용품 세트와 양말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원동 창수면장은 “보내주신 정성과 응원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있기에 산불 피해지역과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강구면 하저리 주민들이 남희동 강구면장(왼쪽 두 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영덕군 강구면의 주민과 사회단체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사회를 재건하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나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강구면 오포1리 주민들이 남희동 강구면장(왼쪽 두 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강구면의 모금은 이장협의회, 수산물가공업협회, 새마을회, 마을·경로회, 강구풍물패, 강구면 발전협의회 등 다양한 지역 단체들이 주도해 진행되고 있으며, 여기에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뜻을 같이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강구면의 산불 복구 성금은 11일 현재 1억 610만 원을 넘어가고 있으며, 영덕복지재단을 통해 전액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 주거 안정, 긴급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구면 이장협의회가 남희동 강구면장(가운데)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남희동 강구면장은 “산불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려는 지역사회의 단단한 결속과 실천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강구면민들의 열의를 모아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영덕군 임시 조립주택 주민설명회 장면. 사진/영덕군 영덕군은 지난 11일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의 주요 피해지역인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등에서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지원 방침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재민들의 의견과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임시 조립주택의 지원 기준 △지원 기간 △조립주택의 유형(임시형, 영구형) △조립주택의 규격 및 설치 품목 △주택 유지·관리 등으로, 조립주택의 유형을 선택하는 데 기준을 제공하고 입주 시 불편 사항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임시주택의 지원 기간은 임시 주거용 주택의 경우 최초 1년간 사용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1년간 연장해 최대 2년을 거주할 수 있으며, 영덕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영구 주거용 주택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임대기간 만료 후 매입할 수 있다. 제공될 조립주택의 면적은 표준모델보다 2평가량 넓은 10평 정도이며, 침실 1, 거실 겸 주방 1, 욕실 1, 현관 1로 구성돼 있다. 설치 품목은 붙박이장, 싱크대, 가스렌지, 화장실 도기 및 악세사리, 온수기, 단독경보감지기, 소화기 등이 갖춰져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실제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성금 전달 모습. 사진/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체육회(회장 윤영호)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청송군에 성금 730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청송군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달서구체육회 임원과 산하 종목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됐다. 달서구체육회는 청송군체육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생활체육 교류대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올해도 청송군체육회가 달서구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산불 피해로 방문이 취소되면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은 “청송군과 오랜 우정을 이어온 만큼,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0일,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동 맞춤형 복지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 동구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0일, 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동 맞춤형 복지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청 희망복지팀과 22개 동 맞춤형 복지팀장이 참석해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 고독사 예방 대책 마련,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 동별 업무 현황 공유 등 맞춤형복지팀 업무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동 맞춤형 복지팀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핵심 전달체계 역할을 잘 수행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