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대한상의 하계포럼 환영사 장면. 사진제공/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장맛비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도내 전 지역에 ‘마을 사전 대피체계’를 전면 가동했다. 특히 산사태 위험이 큰 지역과 지난해 산불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대응 수위를 최고 단계로 끌어올렸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경북 전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청도에는 시간당 45.5㎜가 넘는 폭우가 기록되면서 도내 전역에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경북도는 기상 상황이 악화할 것을 우려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마어서대피’ 긴급 대 응체제를 가동하고 주민 대피 준비에 돌입했다. 도는 전 시군에 기존에 마련한 재난 대응 체계인 마을순찰대를 전면 가동하고, 산불피해지와 산사태 고위험 지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주민 대피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에겐 오후 해가 지기 전 대피를 완료할 수 있도록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 경북도 안전행정실 관계자는 “충청권에 시간당 100㎜에 달하는 폭우가 관측되는 등 강수대가 북상 중으로, 토요일까지 최대 200㎜ 이상의 강수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예기치 못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정기연주회 장면. 사진제공/영덕문화관광재단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6일(수),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소극장에서 열린 <영덕 보엠 앙상블>의 제2회 정기연주회“Viva! Viva! Classic!(비바! 비바! 클래식!)”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지역문화예술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 주최, 영덕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영덕 보엠 앙상블>은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영덕 최초의 클래식 앙상블이다. 김석구 지휘자를 중심으로 경북 지역 특히 영덕에서 활동하는 젊은 연주자들이 의기투합해 2024년 창단했다. 팀명인‘보엠(Boheme)’은 체코 보헤미아 지방의 집시 예술가들을 일컫는 보헤미안에서 유래한 단어로 집시처럼 자유롭고 열정적인 예술을 표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무엘 바버의 명곡‘현을 위한 아다지오’를 비롯해 차이코프스키, 브리튼, 브람스의 현악 앙상블 작품을 목관악기, 타악기, 피아노로 재편성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했다. 특히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무대로 기획되어 그 의미를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민생회복 쿠폰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지원 홍보물. 이미지/영덕군 영덕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든 군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급하기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은 쿠폰 신청 초기인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많은 인원이 몰려 혼잡이 발생할 것이 우려되는 접수 첫 주 동안 선제적으로 9개 읍·면 전체 마을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지에 공무원을 파견해 현장 접수와 신청을 동시에 진행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과 지급 과정을 최대한 간소화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행정은 요일제와 무관하게 접수 첫 주 마을별 일괄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쿠폰 지급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께서 어려움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민생 회복 쿠폰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의 APEC 숙박시설 점검 장면. 사진제공/경상북도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지난주 2025 APEC 정상회의 인프라 조성 현황을 전반적으로 둘러 본 데에 이어, 7.15(화)-7.16(수) 양일간 2025 APEC 정상회의 현장을 찾아 숙소 및 문화콘텐츠 준비 현황을 직접 점검중이다. 김 총리는 점검 1일 차인 오늘, 실무인력 및 기자단 숙소부터 정상급 숙소까지 각급 숙박시설 및 서비스 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우선 식음료 등 서비스 수준이 열악한 숙소의 현황 및 대응 방안을 보고받고, 기자단 등 실무인력들이 최대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김 총리는 호텔 종사자들의 서비스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하였다. 김 총리는 “K-APEC을 기존의 여느 정상회의 이상의 특별한 행사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며, “실무인력들이 성심을 가지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다음으로 김 총리는 현재 개보수가 진행중인 모든 정상급 숙소들을 꼼꼼히 둘러보고, 진행 중인 공정들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협약식 장면. 사진제공/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4일 (사)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종선) 및 36개 회원 단체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과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청년 응원과 긍정적 결혼·출산 문화의 확산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달서구가 주도하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 ▲미혼남녀 만남 주선 지원 ▲결혼장려사업 홍보 및 자원 연계 등을 포함하며, 향후 범국민 캠페인으로의 발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사)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국가와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사)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및 36개 회원 단체와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결혼과 출산을 응원하는 건강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국비확보점검회의 장면. 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7월 16일(수) 오전 10시 30분,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비확보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한 총력 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회의는 기획재정부 2026년도 정부 예산안 2차 심의에 앞서,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사업 추가 발굴 ▲현안 사업별 쟁점사항과 대응 전략 ▲지역 산·학·연 및 정치권과의 협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한민국 AI 로봇 수도’ 건설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건설 등 대구의 핵심 사업을 국정과제와 연계해, 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시키기 위한 전략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대구시는 기재부 예산안 심의가 사실상 마무리되는 8월 중순까지 주요 국비 사업의 반영 여부를 수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또한, 쟁점 사업은 전(全) 간부가 기재부 및 관련 부처 등을 상대로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예산 반영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문성준 부군수의 수상 장면. 사진제공/영덕군 해안 트레킹 명소인 영덕 블루로드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웰니스관광도시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올해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응모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와 최종심의을 거쳐 결정된다. 이로써 영덕 블루로드 경영대상에 3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해안 트레킹 코스이자 최고의 웰니스(wellness) 관광지임을 증명하고 있다. 총 연장 66.5km에 달하는 블루로드는 청정한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걷기 길로, 2009년 내륙 최초의 해안 둘레길로 개장한 이후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여행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블루로드의 잠재력을 실현하고자 전담팀을 구성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대대적인 개발에 나섰다. 군은 오는 2026년까지 총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덕 블루로드 테마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는 무더위 속 갈증 해소를 위한 고당류 제품 소비가 급증하자,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당류 과잉 섭취에 따른 건강문제 예방에 나섰다.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시원한 탄산음료를 찾는 손길이 늘고 있다. 하지만, 설탕이 많이 첨가된 가당 음료와 가공 간식류의 섭취 빈도와 양이 늘어나면서 비만,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포스터.이미지/대구광역시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우리 국민의 음료 섭취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우리나라 국민의 음료 섭취량은 약 20% 증가*했다. 특히, 2023년 기준 10대 청소년과 2030 청년층에서 가당 음료를 통한 당류 섭취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19년) 223.5g → (’23년) 274.6g 세계보건기구(WHO)는 첨가당 섭취를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2,000kcal 기준 50g) 미만으로 권고하고 있으나, 200ml 탄산음료 한 캔만으로도 약 25g 내외의 첨가당을 섭취하게 된다. 이에 따라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 시민건강놀이터는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대한광복회 결성 110주년 기념식 장면,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청장 김종술)과 광복회 대구시지부(지부장 우대현)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7월 15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과 광복회 김진 부회장, 광복회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복 80주년 이달의 독립운동 대한광복회 1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이달의 독립운동’으로 7월의 독립운동에 ‘광복회 조직’를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대한광복회는 1915년 7월 15일(음력) 대구 달성공원에서 결성돼 올해 110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 앞서 대구에서는 국채보상운동이 ‘1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돼 지난 1월 23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올해 첫 기념식이 열리기도 했다. 또한, 대한광복회 활동으로 대구형무소에서 사형이 집행되어 순국한 박상진 총사령의 증손(박필훈)과 김한종 충청도지부장의 손자(김경식), 우재룡 지휘장 아들(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 이병찬 전라도지부장의 증손(이덕규) 등 대한광복회 후손도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