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화조미감 포스터. 이미지/대구광역시 대구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은 개관 이후 첫 번째 기획전 《화조미감》을 4월 30일(수)부터 8월 3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 중기에서 말기에 걸쳐 시대적 미감을 대변하는 화조화를 소개하고, 한국적인 화풍을 형성한 화가들의 그림을 통해 조선시대 화조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 16~19세기, 시대별 화조화의 흐름을 한눈에 바라보다 전시는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각 시대의 미감을 담은 화조화 37건 77점을(보물 2건 10점 포함) 총 3부로 나누어 선보인다. 화조화를 통해 문인정신을 표현한 조선 중기와 세심한 관찰과 서정미로 황금기를 맞이한 조선 후기, 탐미적 미감이 반영된 조선 말기까지, 각 시기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부, ‘고고孤高, 화조로 그려진 이상’에서는 조선 중기 문인화풍의 화조화를 소개한다. 이 시기에 문인화가들은 작은 화면 안에 고요하고 맑은 분위기의 새 그림을 즐겨 그렸다. 1부에서는 이들이 추구한 고결한 삶의 가치를 새와 꽃 등 자연에 투영했던 작품을 김식과 김시, 조속 등의 그림을 통해 만나볼 수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지역공약 사업대상 지역. 자료/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4월 24일(목),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건의할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조기대선 가능성에 대비해, TK신공항·달빛철도·군부대 이전 등 핵심 사업의 흔들림 없는 추진과 미래 성장을 견인할 대형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공약을 준비해 왔다. 지난 15일(화)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정책연구원·대구테크노파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연구기관장과 전(全) 실·국장이 참여하는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지역 정치권·시의회와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보완 작업을 거쳐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신공항 중심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 △미래신산업 전환, △시민이 풍요로운 대구, △도심공간 재창조 4대 분야에서「대구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핵심사업 23개를 최종 선정했다. 제1호 공약으로는 대한민국 제2관문공항인 TK신공항 건설을 선정하고, 달빛철도·TK통합 등을 통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거점 조성 등을 통한 미래신산업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대구시청 전경. 사진/대구광역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영·호남 1,800만 시·도민 염원을 담은 달빛철도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4월 23일(수) 발표했다. 달빛철도는 대구~광주 간 198.8㎞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동서 횡단 철도 건설사업으로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호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탈피해 영․호남 상생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지난해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26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하여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했으며, 특별법을 근거로 국토부는 지난해 9월 기재부에 예타면제 신청을 했으나 해를 넘긴 지금까지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호남 1,800만 시·도민들의 염원을 더 이상은 늦출 수 없어,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강대식, 김상훈, 김승수, 주호영, 권영진 국회의원 등과 함께 4월 23일(수) 14시 국회 소통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2024년 행사 모습.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4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26개국 300개사(1,000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구시가 2004년 ‘제1회 세계 솔라시티 총회’ 개최를 계기로 중점적으로 육성해 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그린에너지엑스포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은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수요기업도 대거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시회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Green Energy to Future Energy)’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속에서 산업 전반의 전환과 혁신을 이끌 다양한 기술, 제품, 정책,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특히 수소·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미래에너지 분야에서의 혁신 동향과 실제 적용사례를 집중 조명하며,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기업, 정책결정자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대구시청 전경.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본예산 대비 3.9% 증가한 4,263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 총 예산규모 : 11조 3,509억 원(본예산 대비 4,263억 원, 3.9% 증가)- 일반회계 : 9조 1,000억 원(본예산 대비 3,306억 원, 3.8% 증가)- 특별회계 : 2조 2,509억 원(본예산 대비 957억 원, 4.4% 증가) 이번 예산안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처음으로 시의회 심의를 받는 추경안으로,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민생안정과 대구 미래 100년 핵심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일반회계 3,306억 원, 특별회계 957억 원이 각각 증가했으며, 주요 세입재원은 추가 확보한 보통교부세 1,949억 원, 지난해 아껴 쓰고 남은 순세계잉여금 780억 원, 보조금 반환 수입 등 세외수입 203억 원, 국고보조금 232억 원 등이다. □ 추경예산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구 미래 100년 기반 구축 대구 미래 100년 기반의 핵심인 TK신공항 건설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422억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공연포스터. 이미지/대구광역시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 ‘2025 대구문학관 문학주간’을 맞아 대구문학관(관장 하청호)과 오는 25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특별연주회 ‘선율, 대구 문학에 담아’를 공동 개최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음악과 문학이 결합한 특별한 공연을 통해 예향 대구의 혼을 기리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가치를 확장하고자 기획했다. 공연에서는 대구를 대표하는 문학인들의 시와 문학을 접목한 창작 초연곡이 연주된다. 대구를 대표하는 10명의 작곡가가 참여해 대구 문인들의 10개의 작품을 새롭게 음악으로 작곡하고, 소프라노 이경진·허은정, 테너 안혜찬, 바리톤 이호준·서정혁, 피아노 박선민·윤지민 등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지역의 낭송 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낭송가도 무대에 올라 문학 작품을 낭송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1부에서는 한국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을 선율로 풀어내 대구 문학의 가치를 전한다. 공연은 삶을 노래하는 구도 시인 구상의 작품 △기도(이도훈 곡, 구상 시)로 시작한다. 이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사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1박2일 JOB캠프 2차포스터.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5월 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지역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자기소개서 완성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 자기소개서 완성 캠프’는 집중 교육을 통해 미취업 청년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이다. 단기간 내 몰입형 환경에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구직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1박 2일 자기소개서 완성 캠프’는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기소개서 완성하기’를 중심으로 한 취업 서류 작성법, 자기소개서 필수 항목 분석 및 핵심전략, AI를 활용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보완, 작성 실습 등이 진행된다.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직접 강의를 제공하며 참가자 개별 맞춤 피드백도 함께 진행한다. ‘1박 2일 자기소개서 완성 캠프’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4월 21일(월)부터 대구일자리포털(https://job.daegu.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들에게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교통안전 캠페인 장면. 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봄 행락철을 맞이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통사고를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군위전통시장 교통안전 캠페인’을 4월 18일(금) 군위군 군위전통시장(군위읍 중앙로 5길 12-8)에서 실시한다.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군위군청, 군위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도로교통공단 대구본부,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군위전통시장 장날(3,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통시장 주 고객층인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안하기’, ‘보행 중 스마트폰 안하기’, ‘횡단보도 신호 지키기’ 등 보행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최근 대구시의 교통사고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나,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교통안전캠페인을 통한 교통안전 수칙 홍보로 군위군민을 포함한 시민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분들 스스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통사고(2023년 10,793건 ☞ 2024년 10,072건, 6.7%↓) *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미래동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는 주요 참석자들. 사진제공/ 대구광역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는 지난 17일(목) 첨단 정밀의료와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개발의 중심이 될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이하 ‘미래동’)’ 준공식을 성료했다. 준공식은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의 환영사로 본격적으로 시작해 축사와 경과보고, 비전 선포식, 테이프 커팅,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 정순기 경북대학교 연구부총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미래동의 준공과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미래동 건립은 총사업비 178.8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3년 11월 케이메디허브 부지 내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시작해 2025년 3월에 완공됐다. 미래동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2,864㎡)로 지상 1층에는 첨단 수술실, 최신 영상장비 등 심뇌혈관 의료기기 평가에 특화된 시설이, 지상 2층에는 치과용 의료기기 평가 특화 시설 등 미래지향적 의료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공간이 구축돼 있다. 특히, ANGIO-CT 등 최신 영상장비 도입 및 4베드 규모의 맞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국비전략회의 장면.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4월 18일(금) 오후 2시 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혁신 완성을 위한 2026년도 제3차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2월부터 4월까지 매달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대구미래 100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 등 투자사업 기준 4조 7,000억 원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발굴한 사업들을 과기부·산업부 등 중앙부처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국비 확보 전략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AI 혁신생태계 조성 등 정부의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기조에 발맞춰 ▲국가 AX 연구원 설립(총사업비 474억 원), ▲UAM 지역 시범사업(공공형) 운영(총사업비 417억 원), ▲BIT 융합 혁신허브 조성(총사업비 470억 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총사업비 1,997억 원) 등 5대 미래신산업 국비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민간공항 건설(총사업비 2조 5,768억 원), ▲신공항철도 건설(총사업비 2조 6,485억 원), ▲달빛철도 건설(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