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포도 엽소병 모습. 사진제공/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집중호우 이후 이어지는 폭염으로 포도 열과(열매 터짐)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인한 과실 품질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포도 재배 요령을 제시하고,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포도 열과는 불볕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는 급격한 환경 변화에 주로 발생하는데, 집중호우로 토양 수분이 급격히 증가한 상태에서 과실이 빠르게 수분을 흡수하면 과피 성장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터짐 현상이 나타나고, 특히 포도는 껍질이 얇고 탄력성이 낮아 다른 과수에 비해 열과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여름철 고온기에는 수분 스트레스, 병해 발생, 일소(햇볕 데임), 착색 불량, 당도 저하 등 다양한 생리적 장해가 나타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장마 이후 고온이 지속되면 토양과 과수 내부에 수분과 열이 동시에 축적돼 병원균의 활성이 매우 높아지면서 탄저병, 가지마름병, 점무늬그을음병 등이 빠르게 확산한다. 강한 햇볕에 의해 포도알 표면 온도가 40℃ 이상으로 올라가면 일소와 엽소(잎 타는 증상)가 발생하기 쉽고, 광합성 효율 저하와 과다한 호흡으로 인해 당도와 착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청소년에게 책상을 전달하고 있다.(좌측 첫번째, 고수호 민간위원장).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군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덕식, 민간위원장 고수호)는 저소득 청소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습 의욕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3일 저소득 청소년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영덕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7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책장, 책상과 의자 등을 지원했다. 장덕식(영덕읍장) 공공위원장은 “관내 청소년 모두가 좋은 환경에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영덕군청 전경.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군은 올해 상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에 신청한 190대 중 178대를 대상자로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하반기 사업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약 218대를 신청 접수한다. 사업 대상은 △경유차 배출가스 4등급 38대, 5등급(모든 연료 포함) 172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의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다만, 대상 차량은 접수일 기준 관내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정상 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하며, 12월 중순까지 폐차를 완료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며, 인터넷, 등기, 방문 접수 등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영덕군 환경위생과(☎730-6559)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규 환경위생 과장은 “노후 경유차에 대한 규제가 앞으로도 강화되는 만큼 보조금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수상장면.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군이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국립 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환(還)영해 마을 조성사업(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이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열다섯 번째 개최되는 해당 대회는 전국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가 이를 공유하고 정책으로 장려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의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엔 분야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159개 지자체에서 401개 사례가 공모되었으며, 1차 서면심사에서 통과된 191개의 사례에 대하여 지난 24일 2차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해당 심사는 학계, 시민사회, 지방자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삼사단이 2단계로 진행하였으며 1차 서면심사 70점(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 가능성, 체감성), 2차 현장발표 30점(발표력, 준비도, 호응도 등)을 합산하는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인증서 수여 장면. 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최근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 중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2개사 2개 제품을 지역 대표 식품인 ‘대구우수식품 4호’로 신규 인증했다. ‘대구우수식품 인증제’는 대구시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둔 업체가 제조한 식품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제품에 대해 대구광역시장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에 신규로 인증받은 제품은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의 ‘팔공김치’, △㈜농업회사법인 휴먼웰의 ‘더블업 오리지널’이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두 제품 모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은 물론, 대구시의 철저한 선정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2월,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인증 기업을 모집해 △설립 3년 이상, △제조시설 면적 100㎡ 이상, △HACCP 인증, △품목제조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16개 업체를 1차 선정했다. 이후 현장 평가와 안전성 검사(품질 및 방사능 검사), 품평회 및 최종 심의를 거쳐 2개 업체의 제품을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대구우수식품 인증사업’을 통해 이번 신규 업체를 포함한 총 13개사 15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워크숍 장면. 사진제공/대구 동구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23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을 위한 주민 참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구 동구가 추진 중인 ‘동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민이해도 향상을 위한 전문가 강의 △지난 6월 시행된 관내 주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공유 △K-2 후적지 개발, 팔공산·금호강 관광 활성화 등 5개 주요 토의 과제에 대한 조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 동구는 설문조사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주민 의견을 동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동구의 미래를 위해서는 주민의 참여와 공감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전략과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발대식 장면. 사진제공/대구 달서구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제6회 달서기업인 굿모닝 스터디 행사 모습. 사진제공/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3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성서산단 및 관내 기업 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달서기업인 굿모닝 스터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스터디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기업의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달서기업인 굿모닝 스터디』는 달서구가 주관하고 달서경제인협의회가 후원하는 지식 공유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기업인의 경영 마인드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생성형 AI, ESG,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지역 기업인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6회 스터디에서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이준석 박사를 초청해 ‘K-로봇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 박사는 사람과 유사한 외형과 기능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술 발전, 응용 가능성, 글로벌 산업 동향 등을 소개했으며, 자율보행, 얼굴 인식, 감정 표현과 같은 차세대 기술이 제조·교육·돌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민원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군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공무원증 케이스에 녹음기를 탑재한 휴대용 보호장비 30대를 추가 보급했다. 이번 장비 보급은 민원처리법에 따른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 등을 위한 조치’로, 본청 민원실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창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영덕군은 지난 2023년 관내 읍·면 민원실에 해당 장비 45대를 처음 배부한 데 이어, 올해도 30대를 추가 보급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을 예방하고 민원 담당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보급된 장치는 폭언이나 욕설 등 악성 민원이 발생할 경우 버튼을 눌러 최대 6시간까지 대화를 녹음할 수 있어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상황에서 중요한 증거 확보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악성 민원의 위협으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고, 필요 시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자료로도 유용할 것”이라며,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장터 개장 기념 ‘영덕장터’ 30% 할인 홍보물. 이미지 제공/영덕군 영덕군은 지역특산물인 복숭아의 본격적인 출하 시기에 맞춰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영덕군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영덕장터’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겐 고품질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이벤트 기간 구매자는 영덕 복숭아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2,500원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 복숭아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매년 많은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할인 행사는 물론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도 많이 찾아주셔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이 보태 주시길 바란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