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발대식 장면. 사진제공/대구 달서구 대구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가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두류공원 미래 시민포럼(이하 포럼)은 23일 대표 선출을 완료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원 조성 및 운영 방안을 본격 논의하기로 했다. 포럼은 시민 주도로 두류공원에 필요한 의제를 설정하고 범시민적 실천을 통해 실현해 나간다면 공원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단체다. 실제로 뉴욕의 센트럴 파크는 구성된 컨서번시(Conservancy)라는 민간 비영리조직이 공원을 관리운영하여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잡은 대표적인 성공사례이다. 이번에 대표로 선출된 진덕수 대표(대흥코스텍(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두류공원은 대구 시민들의 삶과 오랜 시간 함께해온 소중한 공간”이라며 “공원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논의의 장에 함께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고문 자격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구청장은 “두류공원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명품화하는 것은 지역 소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경주 예술의 전당 원화홀 점검 장면. 사진제공/경상북도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정상회의 기간에 개최하는 경제행사(CEO Summit) 주 개최 장소인 경주 예술의전당을 방문해 현황과 진행 상황을 자세히 살폈다. 이에 앞서 5월 19일에도 국제미디어센터, 전시장 등 주요 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해 내실과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경주 예술의전당은 지하 1층~지상 5층 2만 245㎡ 규모로 2010년 개관해 1,053석의 화랑홀을 포함한 공연장 3개소, 미술관,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정상회의 기간에는 야외 광장과 축구장 등 모든 가용 공간을 활용해 경제행사와 부대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APEC 준비지원단은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경주 예술의전당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승강기와 외벽 타일 교체, 야간경관조명 조성 등 오래된 시설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제행사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김 부지사는 부지선정이 늦어지면서 공사 추진에 우려가 제기된 만찬장을 방문해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의 추모사 장면.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군은 1871 영해 동학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1871 영해 동학혁명 번역본 출간기념 학술대회와 제154주년 기념 추모제를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개최했다. ‘1871 영해동학혁명의 재해석과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새롭게 번역된 ‘교남공적’과 ‘영해부족변문축’ 번역본을 토대로 국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영해 동학의 실체와 사상, 지역사에서의 위상 등을 심도 깊이 조명했다. 이어 다음날 열린 제154주년 기념 추모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내빈들의 추모사와 헌화, 추모 공연 등이 이뤄졌다. 영해 동학혁명 기념사업회 권대천 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와 추모제를 계기로 영해 동학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취지를 알렸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1871년 영해 동학혁명은 인간의 존엄성을 널리 알리고 백성이 역사의 중심으로 등장하는 마중물이 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산실”이라며, “지역민의 자주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우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달성토성 복원 조감도.이미지;/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달성과 경상감영 복원을 통해 원도심을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 재편하는 ‘국가사적 달성·경상감영 종합정비계획’을 확정했다.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총 1,300억 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단순한 문화유산 복원을 넘어 대구의 고유한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고 원도심 일원을 살아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 달성토성 복원 : 대구의 시작, 역사와 일상이 공존하는 시민 공간으로 ‘삼국사기’에 따르면 달성토성은 261년 축조된 삼국시대 토성이다. 고대 성곽의 구조와 특성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이지만, 오랜 세월동안 공원과 동물원 등으로 활용되면서 역사성과 공간 정체성이 크게 훼손된 상태이다. 이에 대구시는 2천여 년 역사를 간직한 달성의 원형을 복원하고, 역사적 가치와 시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총 655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정밀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동물원 이전, 성체 및 내부 복원, 달성역사관·야외전시관·잔디광장 및 휴게공간 조성 등을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 달성토성 복원 사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제19회 경상북도 시군읍면동 자연보호 세미나 모습.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3일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가 주관한 제19회 경상북도 시군 읍면동 자연보호 세미나에 참석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자연보호중앙연맹 김용덕 총재를 비롯한 경상북도 자연보호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과 경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자연보호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환경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자연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협의회는 세미나를 계기로 지역 간 소통과 자연보호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제19회 자연보호 세미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자연을 아끼고 지키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의무이며, 많은 도민이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수상기념 촬영 모습. 사진/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 장애인 수영팀이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상위권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전국 16개 시도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달서구청 수영팀은 배영, 평영, 접영 등 100m 종목에 출전해 강정은 선수가 배영 100m에서 금메달을, 강주은 선수가 평영 100m에서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접영 100m 결승에서는 강주은 선수가 1분 19초 2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강정은 선수가 1분 22초 13으로 뒤를 이어 은메달을 획득해 두 선수가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지난 4월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 3, 은 1의 성적을 거둔 데 이은 연속 수상으로, 하반기 열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꾸준한 훈련과 열정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경북k투어페스티벌 장면. 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 ‘2025 경북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 – 경북 WOW(와) 보이소!’가 5만 명 이상의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현장을 다녀가는 큰 성공을 거두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경북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벤트로 관광 콘텐츠 체험 축제와 대도시 로드마케팅을 결합해 개최되었다. 행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전통문화와 경북의 K-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애초 20일 예정되었던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과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여하는 개막식은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으나 토요일부터는 날씨가 좋아지면서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방문객들은 경북의 축제, 관광지, 특산물을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참가해 서울 속에서 경북관광을 즐길 수 있었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영덕 샤커서프 홍보물. 이미지 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지역의 숨겨진 자원을 발굴하고,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갈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최종 선정기업 5곳을 발표했다.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은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특히 지역민과의 연계·협력을 강조한 지역 밀착형 로컬 콘텐츠 발굴 사업이다. 4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 총 45개의 프로젝트가 접수된 가운데 최종 5개소를 선정했다. 개소당 최대 1억 원의 지역 활성화 자금이 지원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트라이앵글십(의성), 샤카서프(영덕), ㈜쉐어라이프(포항), ㈜리플레이스(문경), 청세권협동조합(의성) 5곳이다. ㈜트라이앵글십(의성)은 지역 청년과 상인들이 협력해 의성 안계평야의 농산물과 전통주를 연계한 안주 축제 ‘안주락’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체류형 관광 모델을 기획하고 있다. 샤카서프(영덕)는 영덕군 남정면 부홍해변에서 국제 여성 롱보드 서핑대회를 개최하면서, 경북의 전통 해녀 문화와 현대적 여성 서핑 문화를 융합한 독특한 관광 콘텐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 행사 모습. 사진/대구광역시 지난 6월 20일(금) 개막 이후 3일간 진행된 지역 최대규모의 통합 보건의료 전문전시회인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최상의 의료 전문 비즈니스 임을 입증하며 6월 22일(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가 주관한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대한민국 국제디지털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 ‘대구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등 3개 의료분야 전문전시회로 구성됐으며, 350개사 720부스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및 수술 관련 의료기기, 첨단 의료 정보시스템, 치과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보건의료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구성과 함께 국내외 보건의료 시장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참여 의료기업의 직접적인 비즈니스 기회 제공을 위해 대구시 의사회를 비롯한 간호사회, 방사선사회 등 보건의료 단체별로 전시장 라인투어 일정을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메디엑스포 코리아-코아디멕스 개막식 VIP 기념행사 장면. 사진제공/대구광역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주최한 ‘KOADMEX(코아디멕스) 2025’가 20일(금)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